할리우드 배우 제시카 알바가 사업 성공의 비결을 밝혔다.
제시카 알바(32)는 최근 잡지 코스모폴리탄과 인터뷰에서 "나는 남자들의 세계에서 일하고 있다"며 "그러나 나는 여성들이 원하는 것을 잘 알고있다. 남자들은 그렇지 못하다"
제시카 알바는 10억 달러(약 1조 1천억) 규모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대표다. 포브스 매거진에 따르면 미국에서 자수성가한 최고의 부자 여성이다.
제시카 알바는 남녀 임금격차에 대해서도 여성이 승진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제시카 알바는 "많은 여성들이 정부와 사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지 못하고 있다"며 "그런 일이 벌어지는 것은 불공평하다. 언젠가 여성들과 같은 위치에 갈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제시카 알바는 지난 2012년 브라이언 리, 크리스토퍼 개비건과 공동 창업했다. 해당 사업은 프리미엄 친환경 유아용품 브랜드로 시작해 현재는 온라인 쇼핑사이트를 비롯해 미국 전역과 캐나다에 2500여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동시에 운영하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성장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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