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보이그룹 아스트로가 데뷔를 위해 흘려온 땀방울이 공개됐다.
지난 4일 오후 7시 MBC 뮤직 채널 및 네이버 TV 캐스트, 네이버 V앱에서 방송된 'OK! 준비 완료' 세 번째 이야기에서는 아스트로 멤버들이 가수를 꿈꾸게 된 계기와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려온 과정들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의 어릴 적 꿈을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음악’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를 풀어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멤버들의 어릴 적 모습을 담은 연습 영상 및 데뷔를 위해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는 모습 등 꿈을 향한 열정적인 태도로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제작진이 아스트로 멤버들 몰래 준비한 깜짝 영상 편지였다. 아스트로는 “힘든 연습 과정 속에서 ‘가족’을 생각하면 항상 힘이 난다”고 밝혔고, 그 순간 바로 암전이 되며, 깜짝 영상이 재생되어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깜짝 영상은 바로 멤버 진진과 산하의 부모님의 마음이 담긴 영상 편지였다. 멤버 진진과 산하를 포함한 아스트로의 모든 멤버들은 영상 편지를 보고 눈물을 쏟아냈고, 이는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뭉클하게 했다.
'OK! 준비완료' 3회는 깜짝 영상 편지 외에도 아스트로 멤버들의 이미지 게임과 프리 데뷔 소감, 그리고 ‘비누’ 커플인 멤버 차은우와 문빈의 어릴 적 모습이 담긴 프로그램 속 별책부록 '드루와!' 등 다양한 볼거리로 관심을 받았다.
아스트로는 차은우, 문빈, MJ, 진진, 라키, 윤산하로 구성된 판타지오 뮤직의 6인조 보이그룹이다. 지난해 국내 아이돌 최초로 웹드라마를 통해 미리 데뷔한 아스트로는 오는 2월 23일 데뷔 앨범을 발매함과 동시에 팬들과 함께 데뷔 쇼케이스를 갖고, 이후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돌입한다./pps2014@osen.co.kr
[사진] 'OK! 준비완료'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