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를 부탁해’의 안영미가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를 밝혔다.
5일 오전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JTBC 첫 모바일 예능 ‘마녀를 부탁해’ 제작발표회에 홍시영 PD, 송은이, 김숙, 안영미, 이국주, 박나래 등이 참석했다.
안영미는 “류준열 초대하고 싶다. 너무 좋다. ‘응답하라 1988’ 팬이었다”며 “표창원도 게스트로 출연해줬으면 좋겠다. 요즘 핫하고 섹시하다”고 말했다.
또한 박나래는 “온리 김수현이다. 사람은 꿈을 크게 그리라고 했다. 섭외하기 위해서 중국에서 전세기를 띄우는데 나는 전세집을 팔 생각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국주는 “민경훈이 나왔으면 좋겠다. 민경훈이 나오면 건물을 드리겠다”며 “장우혁도 섭외하고 싶다. 많은 분들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한편 ‘마녀를 부탁해’는 ‘센 여자들이 남자를 요리한다’를 주제로 평소 이상형이었던 남자 게스트를 초대해 여심, 팬심, 사심을 담아 방송에서는 다루지 못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남자 요리 토크쇼다. 화려한 입담으로 잘 알려진 5MC 대세 개그우먼 송은이, 김숙, 안영미, 이국주, 박나래가 20-40대 여성을 대신해 남자 스타들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속 시원하게 물어보고 이야기를 나눠볼 예정이다. 오는 16일 오전 11시에 JTBC 홈페이지와 SK브로드밴드oksusu(옥수수)에서 첫 공개된다. /kangsj@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