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P미디어의 보이그룹 에이젝스가 멤버 재정립된다.
그룹 에이젝스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5일 에이젝스 공식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에이젝스는 최근 본격적인 해외활동을 앞두고 당사와 함께 많은 대화를 나눠왔으며 오랜 논의 끝에 지후는 연기자로, 재형과 성민은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음악적 방향성을 따라 새로운 길을 걷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어 "비록 지후, 성민은 에이젝스와 다른 길을 가겠지만 당사의 소속 아티스트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본인 의사에 따라 전속계약 해지를 결정한 재형에게도 뜨거운 응원을 보낼 것"이라며 "DSP미디어는 에이젝스에 뛰어난 가창 실력을 가진 중희를 영입하여 앞으로의 활동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두고 긍정적인 변화를 주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에이젝스는 젝스키스, 클릭비, SS501 등에 이어 DSP미디어에서 선보인 보이그룹으로 2012년 6월 타이틀 곡 ‘ONE 4 U(원포유)’로 데뷔했던 바다. 이후 '핫게임', '미쳐가', ‘능구렁이' 등의 노래를 내놓았다. 멤버 서재형은 지난 8일 입대했다.
- 다음은 DSP 측 공식입장 전문
에이젝스 멤버 재편 안내의 件
안녕하세요. DSP미디어 입니다.
당사의 소속 아티스트인 에이젝스의 멤버 재편에 따라 공식입장 전달 드립니다.
에이젝스는 최근 본격적인 해외활동을 앞두고 당사와 함께 많은 대화를 나눠왔으며 오랜 논의 끝에 지후는 연기자로, 재형과 성민은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음악적 방향성을 따라 새로운 길을 걷겠다는 의사를 밝혀왔습니다. 이에 당사는 그들이 선택한 새로운 길에 대한 마음과 꿈을 존중하려 합니다.
비록 지후, 성민은 에이젝스와 다른 길을 가겠지만 당사의 소속 아티스트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본인 의사에 따라 전속계약 해지를 결정한 재형에게도 뜨거운 응원을 보낼 것 입니다.
더하여 DSP미디어는 에이젝스에 뛰어난 가창 실력을 가진 ‘중희’를 영입하여 앞으로의 활동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두고 긍정적인 변화를 주고자 합니다.
이에 에이젝스는 앞으로 형곤, 윤영, 승엽, 승진, 중희로 구성되어 활동할 예정임을 알립니다.
재편된 에이젝스와 새 출발을 앞둔 지후, 성민, 재형에게도 팬 분들의 따뜻한 응원 부탁 드리며, 앞으로도 팬 여러분들의 성원을 잊지 않고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nyc@osen.co.kr
[사진] DSP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