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민이 빅뱅 콘서트 티켓팅에 실패했다면서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인 강동원에게 부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5일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서 “지드래곤 팬이다. 빅뱅 팬이다. 지드래곤 콘서트 즐겁게 관람했다. 춤추고 싶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황정민은 “서울에서 빅뱅 콘서트를 한다. 3월 초에 한다. 표를 사려고 했다가 못 샀다. 매진됐다. 3분 만에 매진됐다. 강동원 군이 YG에 들어갔다.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터뷰에서 등산복 버렸다는 농담하고 욕먹었다. 버리지 않았다. 버렸다는 농담이었다”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한편 황정민이 주연한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범죄오락영화. 이 영화는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에 이어 지난 4일 46만 5,541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00만 4,291명을 기록하며 개봉 2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 jmpyo@osen.co.kr
[사진] ‘2시의 데이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