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조진웅이 15년 전 실종된 사실이 밝혔졌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에서는 이재한(조진웅 분)의 실종 사실을 알게되는 해영(이제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해영은 자신과 무전기로 통화를 했던 재한의 과거를 찾아다녔다. 이를 통해 그는 재한이 15년 전 실종이 돼 면직된 사실을 밝혀냈고, 그의 흔적을 찾아다녔다.
이후 해영은 "이재한 형사는 도주가 아닌 내게 무전을 했다. 필사적으로 진범을 위해. 비리도 실종도 모두 조작됐어. 이재한은 살해됐다"고 독백하며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하게 했다.
한편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작품. 매주 금, 토요일 오후?8시 30분 방송된다. /eujenej@osen.co.kr
[사진] '시그널'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