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KCC가 정규리그 우승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KCC는 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개최된 2015-2016 KCC 프로농구 6라운드서 울산 모비스를 70-67로 제압했다. 단독 2위가 된 KCC(30승 18패)는 선두 모비스(30승 17패)를 반 경기 차로 압박했다. KCC는 모비스와의 시즌 상대전적에서 4승 2패로 우위를 지켰다. 만약 두 팀이 공동 1위로 정규리그를 마치면 KCC가 우승하게 된다.
4쿼터 모비스 유재학 감독이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