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가 라면 몰아주기 우승자가 됐다.
5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파나마 특별편으로 김병만, 안세하, 오지호, 이장우, 박유환이 보물을 찾는 모습이 담겼다. 이장우는 보물로 라면 1개를 찾았고, 이날 낚시를 못한 병만족은 결국 라면 하나로 끼니를 때우게 됐다.
김병만은 한 사람에게 몰아주자는 제안을 했고, 로프 고리를 던져 깃발에 가장 가까운 사람이 라면을 먹기로 했다. 제일 처음 던진 오지호가 가장 가까운 곳에 던져 우승을 했다.
마지막에 던진 김병만은 간발의 차로 지고 나서 "낚시 도구 챙겨라. 낚시 가자"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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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글의 법칙'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