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자들' 인형뽑기·편의점·아이돌·버스, 최강 덕후 총출동[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02.05 23: 09

 '능력자들'에 다시 보고 싶은 능력자들이 다시 출연 했다. 능력자들은 다시 봐도 신기한 능력들을 보여주며 검증에 모두 성공했다. 진정한 능력자들이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능력자들’에서는 다시 보고 싶은 능력자들이 출연했다. 이날 인형뽑기 능력자와 편의점 능력자 그리고 아이돌 능력자 끝으로 버스 능력자가 출연해 다시 한 번 자신들의 능력을 뽐냈다.   
이날 인형뽑기 능력자는 45표 이상 받을시 프랑스에 가서 뽑기를 해보고 싶다는 소원을 말했다. 인형뽑기 능력자의 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래퍼 도끼가 출연했다. 둘은 밀어내기 뽑기 기계를 이용해서 산적을 만드는 대결을 펼쳤다. 둘은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쳤지만 결국 인형뽑기 능력자가 먼저 산적을 만들며 승리를 거뒀다. 

이어 '능력자들' 1회에 출연했던 편의점 능력자가 출연했다. 편의점 능력자는 S 편의점 본점이 위치한 미국 댈러스에 가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편의점 능력자는 편의점 도시락 30개 중에 비어있는 반찬을 맞추는 퀴즈에 도전했다. 편의점 덕후는 반찬은 물론 밥위에 있는 깨의 위치까지 정확하게 구분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검증단으로부터 48표를 얻으며 댈러스에 가게 됐다. 
아이돌 능력자로 출연했던 박소현이 아이돌들의 점 위치를 맞추는 능력을 과시했다. 아이돌은 엑소 백현이 왼손 엄지손가락과 입술 끝에 점이 있다고 말해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문제를 낸 김유곤 PD도 정말 깜짝 놀라며 당황했다. 박소현은 이어 그룹 업텐션 쿤과 트와이스 미나까지 줄줄이 점 위치를 맞추며 전문가로 등극했다. 추가로 위너 송민호와 갓세븐 JB의 점위치까지 정확하게 그렸다. 
버스 능력자는 버스 외부 도색부터 내부 장식까지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다. 버스 능력자는 버스 엔진 소리 성대모사를 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버스 능력자는 김학철과 버스에 관련된 뉴스 속 옥의티를 맞추는 대결을 펼쳤다. 버스 능력자는 외부 도색과 내부 장식만 보고 정확하게 뉴스에 나온 옥의 티를 집어냈다. 버스 능력자는 45표를 받으며 러시아 버스투어 경비를 받게 됐다. 이어 버스 능력자는 "꼭 버스 박물관 설립을 성공시키겠다"고 앞으로 꿈을 밝혔다. 
 
한편 ‘능력자들’은 취미와 즐길 거리가 사라져 삭막해진 대한민국의 숨은 능력자들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pps2014@osen.co.kr
[사진] ‘능력자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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