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김세정과 이해인이 원더걸스의 '아이러니'를 두고 몸싸움을 벌였다.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서는 두번째 평가 과제인 그룹 배틀 평가에 나서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근석은 연습생들을 향해 두번째 평가 과제인 그룹 배틀 평가에 대해 설명했다. 4~5명이 한 그룹을 이뤄 두 그룹씩 배틀을 치룬다는 것. 이에 승리한 팀은 각각 1000표씩 부여 받고 62~98등은 방출된다.
특히 A그룹 멤버들은 그룹 멤버와 평가곡을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져 부러움을 샀다. 그 중에서도 젤리피쉬의 김세정과 SS의 이해인은 원더걸스의 '아이러니'를 두고 치열한 싸움을 벌였다. 결국 장근석의 중재로 가위바위보를 통해 이해인이 '아이러니'를 거머쥐었다.
'프로듀스 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제작하다'라는 뜻의 '프로듀스'와 '입문'이라는 뜻의 '101'을 결합, 아이돌 입문반인 연습생 101명을 대상으로 유닛 걸그룹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 jsy901104@osen.co.kr
[사진]엠넷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