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김주나가 최다득표수를 자랑하며 눈물을 흘렸다.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서는 두번째 평가 과제인 '그룹 배틀'을 치루는 연습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투애니원의 '파이어'로 무대에 오른 김주나는 연습 단계부터 안무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낸 바 있어 모든 이들의 걱정을 샀다.
하지만 명불허전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시선을 사로잡았고, 그 결과 무려 137표라는 놀라운 기록을 얻는 데 성공했다. 김주나는 "저로선 굉장히 이 프로그램도, 무대에 서기까지도 힘들었었다"라며 "제 무대를 보시고 그래도 인정을 해주셨다는 것에 너무 좋은 모습으로 바라봐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눈물 흘렸다.
'프로듀스 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제작하다'라는 뜻의 '프로듀스'와 '입문'이라는 뜻의 '101'을 결합, 아이돌 입문반인 연습생 101명을 대상으로 유닛 걸그룹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 jsy901104@osen.co.kr
[사진]엠넷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