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검사외전’이 매일 새 역사를 쓰고 있는 가운데, 오늘(6일) 개봉 4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검사외전’은 지난 5일 하루 동안 60만 7,280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61만 2,432명을 기록했다.
개봉 이틀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웠던 이 영화는 개봉 4일 째인 6일 200만 돌파가 확실해 보인다. ‘검사외전’은 믿고 보는 국민 배우 황정민과 ‘티켓 파워’가 센 강동원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개봉 전부터 기대작으로 꼽혔다.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범죄오락영화. 이 영화는 역대 최단 속도로 100만 관객을 동원했던 '명량',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은밀하게 위대하게', '설국열차'와 같은 기록을 세웠다.
더욱이 6일부터 본격적인 설날 연휴가 시작된 까닭에 이 같은 흥행 질주는 앞으로도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