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우리카드를 잡고 3위 대한항공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삼성화재는 6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5-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우리카드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1-25, 25-20, 25-17, 25-16) 역전승을 거뒀다. 외국인선수 괴르기 그로저가 오른쪽 무릎 건염 부상에도 백어택 11개, 블로킹 3개, 서브 에이스 3개 포함 35득점을 폭발하며 시즌 5번째 트리플 크라운의 괴력을 뽐냈다. 올 시즌 개인 5번째 트리플 크라운.
경기가 끝난 후 삼성화재 그로저가 팀원들을 바라보고 있다. /eastse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