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김혜수가 LPG 폭발사고를 당했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에서는 납치된 건설업체 대표 딸 신여진을 구하기 위해 냉동탑차로 달려간 수현(김혜수 분)이 사고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해영은 경태(정석용 분)가 자신의 딸 은지(박시은 분)가 죽었던 한영대교 사건 당시, 먼저 구출돼 살아난 여진과 그의 부친에 대한 원한으로 납치사건을 벌였다는 사실을 알았다.
또 해영은 경태가 교도소에 있을 당시, 전기기술을 배웠다는 사실을 듣고, 그가 냉동탑차의 냉매제인 LPG 가스를 통해 폭발 사고를 일으키려 한다는 사실을 들었다. 마침 수현은 해영의 이야기를 듣고 냉동탑차로 달려가 여진을 구하려고 했던 상황.
아무 것도 모른 채 냉동탑차에 들어간 수현은 전기 불을 켰고, LPG 가스가 폭발해 죽음을 맞이했다.
한편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작품.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ujenej@osen.co.kr
[사진] '시그널'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