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대박이, 기태영 딸 로희에게 '오빠미' 발산…역시 대박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2.07 10: 36

기태영-로희 부녀가 이동국의 삼남매 설아-수아-대박과 첫 만남을 가졌다. 
 
7일 오후 4시 30분부터 전파를 타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16회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는 설 특집 '슈퍼맨을 빌려드립니다'으로 꾸려진다.  

초보 아빠 기태영은 결혼 10주년을 맞이해 부부 데이트가 필요한 이동국을 배려해 설아-수아-대박 삼남매의 일일 아빠로 나섰다. '다둥이 아빠'가 꿈이라고 밝혔던 기태영으로서는 소원을 이룬 셈. 
 
각종 육아 스킬과 지식으로 중무장한 '기줌마' 기태영이 설아-수아-대박-로희 총 네 명의 아이들을 잘 돌볼 수 있을지 궁금증이 쏟아진다. 딸 로희만 두고 있는 기태영이 '아기보살' 대박의 출구 없는 순둥 매력에 빠져 연신 웃음을 자아냈다고.
 
하지만 육아에 자신감을 내비쳤던 그는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도 전에 멘붕에 빠졌다. 설아와 수아가 처음 보는 아기 로희에게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친 것. 로희는 처음 보는 언니들의 과잉 애정공세가 낯설었는지 눈물까지 글썽여 기태영을 당황시켰다.
 
그런가 하면 대박이 시안은 자신보다 어린 로희의 등장에 먼저 다가가 포옹을 해주는 등 오빠(?)다운 매력을 펼쳐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설 특집 '슈퍼맨'은 7일 오후 4시 30분에 방송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더 틱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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