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출신의 할리우드 톱스타 힐러리 더프가 캐나다 아이스하키 국가대표로 뛰었던 남편 마이크 컴리에와의 이혼 소송을 마무리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할리우드의 연예매체들은 힐러리 더프가 최근 불화설이 나돌았던 컴리에와 이혼 조건 등에 합의하고 소송을 끝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둘의 이혼 소송은 지난 1월 28일 최종 마무리 됐다. 더프와 컴리에는 이혼소송 판결에 앞서 지난 2014년 1월부터 결별에 들어갔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혼 소송을 통해 힐러리 더프는 두 사람이 함께 살던 베버리힐즈의 집을 소유하게 됐으며 아들 루카의 양육권은 공동으로 갖게 된다. 배우자 부양비는 두 사람 모두 지지 않는다.
앞서 힐러리 더프는 지난 2010년 7세 연상의 캐나다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의 마이크 컴리에와 결혼해 2년 뒤 아들 루카를 출산했다.
마이크 컴리에와의 결별 이후 2살 연하, 트레이너 출신 남자친구와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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