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가 갑작스러운 기습에 순발력으로 방어했다.
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설특집으로 최강요원을 뽑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제작진은 요원들의 순발력을 보기 위해 "대기실에 들어가기 전까지 이름표를 사수하라"라는 미션을 부여받았다.
이광수는 미션을 받지 마자 VJ까지 의심하며 초 경계 태세에 돌입했다. 이광수는 방송국에 가기 전 헤어숍에 들렀고, 들어가자 마자 주위를 경계했다. 그때 갑자기 직원으로 보이는 남성이 기습해 광수의 이름표를 뜯으려 했고, 광수는 식겁하면서도 사수해 노련한 순발력을 보였다.
광수는 "나 '런닝맨' 6년차야. 나 좀 잘 하는 것 같애"라고 자화자찬했다. / bonbon@osen.co.kr
[사진] '런닝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