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뮤지컬 배우 가희가 사진을 통해 근황을 알렸다.
가희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거짓말 같아. 우연히 다가온 머더발라드... 내 인생에서 이런 작품을 또 할 수 있는 기회가 올까. 두 번 다시 이런 감정은 없을 것 같아”는 공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많이 고맙고 많이 미안하고... 많이 그리울 거야... 그동안 머더 발라드와 가희세라 사랑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은 뮤지컬 ‘머더 발라드’를 함께한 배우들과 제작진이 함께 찍은 기념사진이다. 가희는 연예계 ‘몸짱 스타’ 답게 청바지에 흰 티셔츠만 입었을 뿐인데도 눈에 띤다. ‘머더발라드’는 송스루(Song-though) 형식의 뮤지컬로 독창적인 무대 구성과 중독성 강한 락 음악이 주를 이룬 작품이다. 지난 2월 6일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막을 내렸다.
한편 가희가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Mnet '프로슈드101'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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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가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