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이 비밀상자에 식겁하는 송지효를 놀렸다.
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최고의 요원을 뽑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요원들은 순발력, 주의력, 담력 테스트를 했다.
담력 테스트로 비밀상자에 있는 구슬을 꺼내는 미션이 주어졌다. 상자 속에는 해삼, 미꾸라지, 수세미 등이 들어있었다. 요원들은 상자에 이상한 생물체가 들어있다고 상상하며 손을 넣기를 주저했다.
송지효 역시 손을 넣지 못하고 주저주저했고, 심지어 눈물까지 흘렸다. 김종국은 "너 '우결' 찍더니 여자 다 됐다"고 놀리기도 했다. / bonbon@osen.co.kr
[사진 '런닝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