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허경환의 선택은 제시가 아닌 댄서들이었다.
7일 방송된 설 특집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 한미해병 빅토리 단결활동이 그려진 가운데 걸그룹 여자친구에 이어 제시의 축하공연이 마련됐다.
이를 본 허경환은 다소 실망했다. 여자친구 때와 사뭇 다른 반응이었다. 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줄리엔 강이 제시를 굉장히 좋아하더라. 나는 제시보다는 뒤에 백댄서들이 더 귀엽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진짜 사나이'는 연예인들이 군부대를 찾아 군인들의 훈련과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이번 해병대 특집에는 슬리피, 이성배, 딘딘, 동준, 줄리엔강, 허경환, 샘 오취리, 이기우 등이 나와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진짜 사나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