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연승 질주 IBK,'파죽지세'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6.02.07 19: 26

IBK기업은행이 여자부 역대 최다 연승 기록에 한걸음 더 접근하며 사실상 정규시즌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기업은행은 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NH농협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주포 김희진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맥마혼과 박정아 쌍포를 앞세워 세트스코어 3-1(25-19, 25-15, 22-25, 25-20)로 완승했다.
무난히 승점 3점을 챙긴 기업은행(승점 53점)은 2위 현대건설(승점 45점)과의 승점차를 8점으로 벌리며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반면 현대건설은 주포 양효진의 발목 부상 여파를 이겨내지 못하며 3연패에 빠졌다.

승리를 거둔 IBK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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