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사월' 백진희, 윤현민 위해 전인화에 독설 "영원히 모른척하자"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2.07 22: 13

백진희가 전인화의 가슴에 못을 박았다. 
7일 방송된 MBC 주말극 '내딸 금사월'에서 금사월(백진희 분)은 친엄마 신득예(전인화 분)의 보금그룹 취임식에 왔다. 그리고는 자신에게 회사를 물려 주겠다는 그의 앞에서 "그럴 일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그는 "어떻게 이렇게 모질 수가 있냐. 가족들을 다 내쫓으면서 대체 왜 이러냐"고 원망했다. 그리고는 "강만후 사장님 말고 아무 죄없는 찬빈 씨까지 괴롭히냐. 차라리 보육원에 있을 때가 더 행복했다. 영원히 절 모른 척해 달라"고 쏘아대 신득예를 눈물 짓게 했다.

'내딸 금사월'은 인간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다.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과정을 통해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회복을 강조한다. /comet568@osen.co.kr
[사진] '내딸 금사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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