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쌍둥이 김현주, 진심 털어놓고 화해.."사랑한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02.07 22: 28

'애인있어요' 쌍둥이 김현주가 서로를 용서하고 마음을 나눴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 43회에서
는 도해강(김현주 분)이 쌍둥이 동행 독고용기와 둘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정을 쌓아가는 내용이 그려졌다. 

해강은 동생 용기와 함께 술을 마시면서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동생의 존재를 알게된 후, 해강은 복수 때문에 일부러 차가운 모습을 보였고 용기 모르게 동생의 복수를 대신 해주려고 했다. 용기는 그런 해강을 오해하기도 했지만 결국 두 사람은 서로의 진심을 알게 됐다. 
해강은 우주가 미국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고, 용기와 우주가 안전하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용기는 미국으로 떠날 결심을 하면서 해강과의 시간을 가졌다. 두 사람은 진심을 털어놓고 서로에게 용서를 빌고 용서하며 마음을 나눴다. 용기는 해강에게 "사랑한다"라고 말하면서 진심을 전했다.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게 되
는 동화 같은 사랑과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
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다. /seon@osen.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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