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금사월' 송하윤이 분노의 눈물을 흘렸다.
7일 방송된 MBC 주말극 '내딸 금사월'에서 주오월(송하윤 분)은 신득예(전인화 분)를 찾아가 오혜상(박세영 분)이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사고에 대해 모두 밝혔다.
신득예는 주기황(안내상 분)을 위해 주오월이 살아 있음을 알리고자 했다. 하지만 주오월은 "안 된다"며 "오혜상은 우리 아버지와 오빠에게 버림받는 걸 제일 두려워하고 있다. 날 세 번이나 죽이려고 했으니 법정에서 살인죄로 죗값 받도록 하겠다. 그때까지 비밀로 해 달라"고 분노의 칼을 갈았다.
'내딸 금사월'은 인간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다.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과정을 통해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회복을 강조한다. /comet568@osen.co.kr
[사진] '내딸 금사월'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