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가요제' 휘인이 여고생 래퍼와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완성했다.
8일 방송된 설 특집 MBC '듀엣가요제'에서 휘인은 파트너 한희와 함께 첫 무대를 꾸몄다. 지난해 추석 특집의 우승자인 만큼 핸디캡이 적용된 것.
하지만 이들은 듀엣 파워는 셌다. 박진영의 '그녀는 예뻤다'를 파워풀하게 소화했다. 휘인은 지난해 우승자답게 목청을 뽐냈고 파트너는 폭풍 랩으로 힘을 보탰다. 두 사람은 초반부터 453점을 받아 막강한 저력을 발휘했다.
가수와 일반인이 한 팀으로 최고의 듀엣 무대를 펼치는 '듀엣가요제'는 지난해 추석 특집에서 큰 사랑을 받아 이번 설 연휴에도 안방을 찾았다. 발라드, 댄스, 록, 트로트, 힙합 등 한층 다양해진 음악 장르로 채웠다.
버즈 민경훈, 에이핑크 정은지, 4차원 로커 정준영, 트로트 여신 홍진영, 힙합 아이돌 지코, EXID 솔지, 추석 특집의 우승자 마마무 휘인까지 7명의 가수가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듀엣가요제'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