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일기' 제시가 늙어버린 자신을 부정햇다.
8일 방송된 설 특집 MBC 파일럿 '미래일기'에서 제시는 어머니의 나이와 같은 58세의 미래로 떠났다. 늙은 자신의 얼굴을 본 그는 현실을 부정하고 화장을 고치기 시작했다.
급기야 그는 선글라스를 쓰며 얼굴을 가렸다. 하지만 몸매는 20대 그대로였고 제시는 그제서야 "이거라도 있어야지"라며 만족했다.
'미래일기'는 시간 여행자가 된 연예인이 자신이 원하는 미래의 특별한 하루를 정해 살아보는 '시간 여행 버라이어티'다. 최근 각종 영화나 드라마에서 많이 등장하는 '타임워프'라는 소재를 예능에 접목시킨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comet568@osen.co.k
[사진] '미래일기'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