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일기' 강성연이 77세가 된 자신과 동갑내기 남편을 보고 울컥했다.
8일 방송된 설 특집 MBC 파일럿 '미래일기'에서 강성연은 37년의 세월이 흘러 77세의 자신을 마주했다. 그리고는 결혼 40주년을 맞아 77세 동갑내기 남편을 만나러 갔다.
77세가 돼 만난 부부. 강성연은 남편의 얼굴을 보더니 눈물을 왈칵 쏟았다. "너무 늙었다"며 흐르는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미래일기'는 시간 여행자가 된 연예인이 자신이 원하는 미래의 특별한 하루를 정해 살아보는 '시간 여행 버라이어티'다. 최근 각종 영화나 드라마에서 많이 등장하는 '타임워프'라는 소재를 예능에 접목시킨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comet568@osen.co.k
[사진] '미래일기'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