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쇼 2016'이 SNS '먹스타그램' 따라잡기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한다.
9일 방송 예정인 '올리브쇼 2016' 3화에서는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핫한 음식들을 셰프들이 자기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레시피를 선보인다. 최근 ‘먹스타그램’으로 불리며, 젊은 세대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맛집 레시피를 집에서도 따라할 수 있도록 비법을 공개하는 것.
이날 방송에서는 새로운 미식 핫플레이스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해방촌 맛집의 피자와 추사랑이 두 그릇을 뚝딱 해치워 유명세를 탄 크림 카레우동, 비주얼 깡패로 입소문이 난 '빠네치킨' 등 최근 가장 핫한 레시피를 고스란히 전한다.
'올리브쇼'에 첫 출연한 서관덕 셰프는 이탈리아 유학파 출신답게 감자 튀김의 바삭함을 그대로 살린 이색 피자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낸다. MC 조세호는 “평소 소문난 ‘피자 덕후’이지만 포테이토 피자만큼은 선호하지 않는다”고 밝혀 서관덕 셰프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감자 튀김 피자를 맛 본 조세호는 “바삭한 식감이 너무 좋다. 정말 맛있다”며 칭찬을 연발해 웃음을 유발한다.
김호윤 셰프는 해방촌의 맛집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걸그룹 EXID의 멤버 솔지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이에 조세호는 솔지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즉석 전화 연결을 시도하여 남성 출연진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는 후문.
남성렬셰프는 고소한 크림소스와 바삭함을 극대화한 치킨이 어우러진 ‘빠네치킨’을 선보였다. 극강의 비주얼을 자랑하는 ‘빠네치킨’을 맛 본 성시경은 “비주얼이 깡패를 넘어 조직 폭력배 수준이다. 맛도 대박이다”라며 호평을 아끼지 않아 궁금증을 더한다.
SNS에서 가장 핫한 먹스타그램 레시피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올리브쇼 2016' 3화는 9일 오후 9시 올리브TV에서 방송된다. / gato@osen.co.kr
[사진] 올리브TV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