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듀오' 박명수 "내 노래, 축가때 왜 불러요?"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02.09 17: 41

개그맨 겸 가수인 박명수가 자신의 노래를 축가에서 많이 불린다는 소식에 의아해했다.
박명수는 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 '판타스틱 듀오-내 손에 가수'에서 '4대 국민 순애보송'에 자신의노래 '바보에게 바보가'가 뽑힌 것에 대해 스스로 의구심을 자아냈다.
이날 박명수는 김범수 '끝사랑', 장윤정 '초혼', 임창정의 '소주한잔'과 함께 '4대 국민 순애보송' 주인공으로 등장해 노래를 열창했다.

노래 후 박명수는 '결혼식 축가로 가장 많이 불리는 곡'이라는 MC 전현무의 소개에 "나도 놀랐다. 왜 불러요?"라고 반응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판타스틱 듀오-내 손에 가수'는 누구나 휴대폰만 있으면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와 듀엣을 할 수 있고, 내 손 안에 있던 가수가 최고의 듀오로 탄생하는 과정에 참여하며 이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쌍방향 소통의 음악 예능 프로다. / gato@osen.co.kr
[사진] '판타스틱 듀오-내 손에 가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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