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방탄소년단·틴탑·업텐션·빅스, 씨름 준결승 진출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02.09 18: 23

 방탄소년단과 업텐션, 틴탑, 빅스가 남자 씨름 준결승에 올랐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2016 아이돌스타 육상·씨름·풋살·양궁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에서는 올해 신설된 남자 씨름 경기가 펼쳐졌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남자 씨름. 3판 2선승제로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방탄소년단이 첫 승리를 가져갔다. 첫 경기에서 이민혁이 진에 승리를 가져갔지만, 뷔와 정국이 승리를 거두면서 방탄소년단이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또한 업텐션이 몬스타엑스를 누르고 준경승에 올랐고, 틴탑이 갓세븐을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빅스가 B.A.P를 잡고 준결승 경기를 펼치게 됐다.
한편 ‘아육대’는 국내 인기 아이돌 그룹이 총출동해 육상·씨름·풋살·양궁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 도전하며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가리는 대회다. 명절에 빠질 수 없는 대표 예능프로그램으로 7년째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joonamana@osen.co.kr
[사진] ‘아육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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