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이사를 맞아, 갖고 놀지 않는 장난감을 동생들에게 주겠다는 말을 해 눈길을 끌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설특집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미공개 X파일(이하 '슈퍼맨X파일')'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던 '슈퍼맨이 돌아왔다' 미방송분이 방송됐다.
추성훈은 이사를 앞두고 사랑에게 장난감 정리를 제안했고 사랑은 섭섭한 표정을 지우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아빠의 설득에 사랑은 "나는 아기가 아니고 서언, 서준이가 아기니까 서언, 서준에게 줄 것"이라고 말해 기특함을 자아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로 이휘재와 쌍둥이 서언·서준, 추성훈과 사랑, 이동국과 오남매, 기태영과 로희가 출연한다. / trio88@osen.co.kr
[사진] '슈퍼맨X파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