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경규가 전현무에게 중국판 ‘우리 결혼했어요’에 캐스팅됐다고 몰래카메라를 했다.
이경규는 9일 오후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 ‘몰카 배틀-왕좌의 게임’(이하 몰카배틀)에서 “전현무가 중국 진출에 눈이 어두웠다. 중국에서 전현무 씨를 캐스팅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비웃었다.
이날 전현무는 가짜 중국 방송사 관계자에게 속아 “중국판 ‘우결’에 출연하겠다”며 중국의 특급 스타 5명과 모두 만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 여배우 장신위안과 가상 부부를 맺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몰카배틀’은 이경규, 노홍철, 이특이 벌인 ‘몰래카메라’를 스튜디오에서 공개, 평가단의 투표로 우승자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몰카배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