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쿵푸팬더3'가 개봉 14일 만에 3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쿵푸팬더3'는 10일 오전 1시, 누적관객수 306만 8,827명(영진위 기준)을 넘어섰다. 이는 약 467만 관객을 동원한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쿵푸팬더'의 17일 기록을 3일이나 앞당긴 것으로 '쿵푸팬더3'의 폭발적 흥행세를 보여준다.
또한 '쿵푸팬더3'는 개봉 9일째 200만 관객을 동원한 데 이어 개봉 14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 황정민, 강동원 주연 한국영화 '검사외전'과 함께 설 연휴 극장가 쌍끌이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특히 '쿵푸팬더3'는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적 한계에도 불구, 개봉 14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압도적 티켓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한편 '쿵푸팬더3'는 팬더 포가 어린 시절 헤어졌던 친부 리를 만나면서 비밀의 팬더 마을로 떠나 악당 카이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