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과 팝가수 케이티 페리의 사랑이 무르익어가고 있다고 영국 연예매체 피플이 지난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랜도 블룸과 케이티 페리는 서로에게 점차 빠져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두 사람의 측근은 "올랜도와 케이티가 함께 보내는 시간을 더 많이 가지고 있다"라며 "각자의 친구들에게 서로를 소개하고 있으며 매우 행복해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올랜도 블룸과 케이티 페리는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 또한 올랜도 블룸의 아들 플린과 함께 있는 모습도 포착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한 측근은 "올랜도와 케이티가 플린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케이티는 플린과 함께 있을 때 굉장히 편안해보였다. 올랜도와 함께 있다는 것이 매우 행복해 보이는 모습이었다"라고 귀띔했다.
한편 올랜도 블룸은 지난 2013년, 미란다 커와의 3년 간의 결혼 생활을 마치고 이혼했다. 두 사람은 아들 플린을 뒀다.
케이티 페리는 지난 2012년 존 메이어와 공식 연인 사이로 발전, 몇 번의 결별과 재결합을 반복해온 바 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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