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앙트완’ 성준·정진운·이주형, 한예슬 부러운 근무환경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2.10 13: 26

‘마담 앙트완’훈남 3인방 성준, 정진운, 이주형의 꿀 케미 돋보이는 화기애애한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JTBC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극본 홍진아, 연출 김윤철, 제작 드라마하우스, 지앤 지프로덕션) 취향저격 3인방, 성준, 정진운, 이주형의 훈훈한 인증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 성준, 정진운, 이주형 세 사람은 훈훈한 미소에 9등신 기럭지가 빛나는 훤칠한 외모로 촬영장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대본을 든 채 손가락 하트를 만들어 보이는 정진운 이주형,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카메라를 향해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어보이는 성준, 이주형의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절로 미소 짓게 만든다. 또 다른 사진 속 세 사람은 수다 삼매경에 빠져있다. 얼굴 한 가득 웃음꽃이 핀 세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 중 세 사람은 사랑에 관한 여성 심리를 파악하기 위해 한예슬(고혜림 역)을 상대로 비밀리에! 실험을 펼치는 중이다. 실험 주관자인 성준(최수현 역)은 완벽한 스펙의 뇌섹남 심리학자로 명예와 재력을 무기로 그녀에게 다가섰고, 그의 동생 정진운(최승찬 역)은 전직 국가대표 야구선수 출신으로 유쾌한 성격을 지닌 상남자 매력을 어필하며 그녀를 공략 중이다.
끝으로 이주형(원지호 역)은 학문적으로 인정받는 천재이나 사랑에 있어서는 아무 것도 모르는 풋풋한 뇌순남으로 모성본능을 자극하고 있다.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따뜻하고 사랑스런 매력의 한예슬에게 진심으로 빠져들고 있는 중. 이렇듯 전혀 다른 매력으로 한 여자를 사이에 두고 치열하게 경쟁 중인 이들이지만 카메라 밖에서는 서로를 의지하고, 또 위하는 다정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드라마 제작관계자는 “세 사람이 워낙 친밀한 관계라 모였다하면 시너지를 발휘한다”며 “현장을 늘 웃음 짓게 만들어 작품을 만드는데 큰 힘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회 방송에서는 수현이 심리 실험을 목적으로 혜림에게 다가섰지만 어느덧 그녀를 향해 성큼 자라난 마음의 크기에 당황해하며 실험남에서 스스로 물러나기를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자신을 대신해 인품과 명예, 외모까지 완벽한 조교수(이승준 분)를 새로운 실험남으로 내세웠지만, 기대 이상으로 그와 혜림이 가까워지자 질투심에 불탄 나머지 실험남 A로 다시금 복귀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승찬 역시 혜림이 진심으로 좋아졌다고 고백한 상황. 승찬의 고백에 각성이라도 한 듯 자신의 마음에 혼란스러워하는 성준과, 과거의 상처로 새로운 사랑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혜림이 자신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이들에 대한 오해를 풀고 진짜 사랑을 시작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는 상황이다.
운명을 모르는 점쟁이, 사랑을 모르는 심리학자의 달콤 살벌한 밀당 로맨스를 다룬 심리 로맨틱 코미디 ‘마담 앙트완’ 은 매주 금, 토 저녁 8시 30분 JTBC를 통해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드라마하우스, 지앤지프로덕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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