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분노의 질주8' 악역으로 물망에 올랐다고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가 지난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샤를리즈 테론은 최근 유니버셜 스튜디오로부터 '분노의 질주8' 여성 악역 제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확정 단계는 아니지만 유니버셜 측은 두 명의 악역을 고려, 여성 악역을 두고 샤를리즈 테론에게 제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속 퓨리오사 역을 통해 강렬한 여전사의 모습을 보여줬던 샤를리즈 테론이 '분노의 질주8'편에서 악역으로 또 한 번 카리스마를 발산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분노의 질주8'은 빈 디젤, 제이슨 스타뎀이 다시 출연하며 F. 게리 그레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다. 앞서 빈 디젤은 '분노의 질주8'은 뉴욕을 배경으로 펼쳐질 것이라 예고한 바 있다. 오는 2017년 4월 개봉 예정.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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