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아이들 황광희가 자신이 가수임을 거듭 강조했다.
10일 방송된 SBS 파일럿 '신의 목소리'(연출 박상혁)에서 패널로 출연한 황광희는 "난 가수석에 앉아야 하는 것 아니냐. 나도 가수다"고 불만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가수석에 앉은 이들은 설운도, 박정현, 윤도현, 김조한, 거미 등. 이에 MC 이휘재와 성시경이 '저기에 앉을 수 있겠느냐'고 되묻자 "죄송하다"고 곧바로 사과했다.
한편, '신의 목소리'는 프로 가수와 아마추어 실력자들의 보컬 배틀을 담는 음악 예능. 가수 설운도, 박정현, 윤도현, 김조한, 거미가 출연한다. 만약 아마추어가 프로를 이기면 200만원, 5명을 모두 다 이기면 1억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 gato@osen.co.kr
[사진] '신의 목소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