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실력자 전하영이 'R&B 대디' 김조한을 대결상대로 지목했다.
10일 방송된 SBS 파일럿 '신의 목소리'(연출 박상혁)에 첫 번째 일반인 도전자로 나서 1차 관문을 통과한 이는 소울 충만한 21살의 여대생 전하영이었다.
전하영은 대결 상대로 김조한을 지목했다. 이후 김조한의 기피곡으로 꼽힌 4곡, 조용필 '바운스', 태양 '나만 바라봐', 이정석 '사랑하기에', 보아 '아틀란티스 소녀' 등이 화면에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의 목소리'는 프로 가수와 아마추어 실력자들의 보컬 배틀을 담는 음악 예능. 가수 설운도, 박정현, 윤도현, 김조한, 거미가 출연한다. 만약 아마추어가 프로를 이기면 200만원, 5명을 모두 다 이기면 1억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 gato@osen.co.kr
[사진] '신의 목소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