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가 올 여름 구설수에 오를 수 있다는 점괘를 받았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제가 모시고 있는 보살님이 계신다”며 “그 분이 저한테 촛불을 켰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촛불을 켰다. 방송 나가기 전에 언니한테 연락이 왔는데 ‘나래야 네 초에 꽃에 피었다’고 하더라. 촛농이 녹으면서 꽃으로 변했다. 사진을 찍어서 보냈는데 정말 꽃처럼 됐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라스’에 나갔다고 하니까 너 그걸로 대박날 거 같다. 또 광고를 찍을 것 같다고 했다. 근데 올해 점을 봤는데 구설수에 오를 수 있다. 입 조심하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한편 ‘라스클리닉-사랑과 전쟁 특집’으로 꾸며진 특집에는 개그맨 박나래, 양세찬, 장도연, 양세형이 출연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