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와 정성호가 능청스러운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10일 방송된 KBS 2TV 2부작 예능드라마 '기적의 시간-로스타임' 1회에서는 로스타임 해설진으로 변신한 김성주와 정성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주와 정성호는 떡을 먹다가 질식사한 달수(봉태규 분)의 남은 로스타임을 중계하기 위한 캐스터와 해설진으로 등장했다.
이들은 맛깔스러운 진행은 물론, 중간에 짜장면까지 먹으며 여유를 부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로스타임'은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하지만 기적적으로 인생의 마지막 추가시간을 부여 받은 사람들이,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를 따뜻하면서도 유쾌한 톤으로 그린 작품이다./ jsy901104@osen.co.kr
[사진] '로스타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