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리멤버’가 설날 연휴에도 독보적인 시청률 1위를 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리멤버’ 17회는 전국 기준 16.3%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객주’(10.4%), MBC ‘한 번 더 해피엔딩’(5.8%) 등을 제치고 1위를 나타냈다.
앞서 지난 4일 방송된 16회에서 17%의 자체최고시청률을 갈아치웠던 이 드라마는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리멤버’는 악의 축인 남규만(남궁민 분)을 무너뜨리기 위한 서진우(유승호 분)의 힘겨운 싸움을 그리고 있는 중. 17회는 점점 기억을 잃어가는 진우가 재판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하는 모습이 긴장감 있게 담겼다. / jmpyo@osen.co.kr
[사진] '리멤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