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제작되며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해리포터'의 새 이야기가 출간될 예정이라고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가 지난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7권으로 마무리 지었던 '해리포터'는 연극 '해리포터와 저주 받은 아이들'의 대본을 출간하며 8편을 발간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마지막 권이 나온 지 9년 만이다.
'해리포터와 저주 받은 아이들' 연극 대본은 J.K.롤링이 직접 집필하며 발간일은 오는 7월 31일이 될 예정이다. 7월 31일은 해리 포터와 J.K.롤링의 생일. '해리 포터' 이야기와 그 이야기의 저자, 둘 모두에게 의미있는 날이라 7월 31일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연극 '해리포터와 저주 받은 아이들'은 '해리포터' 속 캐릭터들의 19년 후 이야기를 다루는 것으로 알려졌다. / trio88@osen.co.kr
[사진] '해리포터'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