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공포영화 '쏘우' 시리즈의 새로운 속편이 만들어지는 가운데 제목은 '쏘우:레거시(SAW: LEGACY)로 알려졌다.
할리우드의 내부 정보들을 공유하는 TB(더 트래킹 보드)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쏘우' 8편의 제목은 '쏘우:레거시'다. '피라냐 3D'.의 각본을 썼던 피트 골드핑거와 조시 스톰버그가 각본을 맡는다. 리 워넬과 제임스 완은 제작자로 참여한다.
리부트인지 아니면 전편의 이야기를 이어가는지 등 아직 구체적인 줄거리는 공개되지 않았다.
'쏘우'는 지난 2004년 개봉된 이후 2010년까지 7편의 시리즈를 이어 온 나름 장수 프랜차이즈다. 처음에는 전세계 관객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 준 인기 호러물이었지만 시리즈가 더할수록 초심을 잃었다는 혹평을 받아왔다. 하지만 저예산 고소득의 신화 시리즈 중 하나임은 부정할 수 없다.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 직쏘가 등장할 예정이라 흥미를 돋운다.
라이온스게이트에서 제작. 2017년 개봉 예정. / nyc@osen.co.kr
[사진] '쏘우'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