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돌부처의 조카바보 미소'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6.02.11 09: 46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플로리다로 출국하는 오승환이 출국장 앞에서 조카들을 끌어안으며 환하게 미소짓고 있다.
오승환은 플로리다 주피터에서 18일부터 열리는 팀 스프링캠프를 대비한 개인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끝판대장' 오승환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1+1년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조건은 최대 2년간 1100만 달러.

오승환은 지난 2년간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거즈에서 127경기에 등판, 136이닝을 던지며 4승7패80세이브12홀드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다. 9이닝당 탈삼진은 9.73개, 9이닝당 볼넷 1.92개, 9이닝당 피홈런 0.73개로 리그 최고 성적을 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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