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아카데미 시상식 후 2년 만에 열리는 일본 팬미팅에 참석한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OSEN에 "이병헌이 2년 만에 일본에서 열리는 팬미팅에 참석한다. 아카데미 시상식이 끝난 후 일본으로 바로 이동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 일본 팬미팅은 오는 3월 1일과 2일 오사카를 시작으로 도쿄(3일~4일), 센다이(14일) 등 3개 도시에서 총 5회에 걸쳐 열린다. 2만 여명의 팬들이 참여할 예정.
한편 이병헌은 오는 28일(미국시각) 열리는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한국 배우 최초로 초대됐다. 그는 스티브 카렐, 퀸시 존스, 자레드 레토 등과 함께 시상자로 무대에 설 예정이다. /eujen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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