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밴드 원 디렉션의 전 멤버 제인의 솔로 데뷔 싱글 'PILLOWTALK'이 세계 차트를 휩쓸었다.
제인의 'PILLOWTALK'는 공개되자마자 빌보드 핫100 차트 1위, 미국 디지털 송 차트 1위, 영국 싱글 세일즈 차트 1위, 그리고 빌보드 온 디멘드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미국에서만 26만7000건 이상 다운로드 됐으며, 이는 2016년 한 주간 최다 기록이다.
또 'PILLOWTALK'은 공개된 후 각종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가장 많이 추가된 싱글이다.
'PILLOWTALK'은 영국에서 팬들의 성원과 미디어의 전폭적인 지지로 11만 장 이상 팔렸으며, 데뷔한 주에 4백만 9700건의 스트리밍 수를 기록하면서 이 부문에서 압도적으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스포티파이에서는 지난달 29일 공개된 후 단 한 번도 글로벌 차트 정상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고, 제인은 스포티파이 역사상 가장 빠르게 글로벌 차트 정상에 오른 데뷔 아티스트가 됐다.
자신의 솔로 데뷔 싱글이 각종 차트에서 1위를 하자 제인은 "미국과 영국에서 첫 번째 1위를 하게 되어 매우 행복하다. 이는 제 팬들과 저를 지지해주는 많은 사람과 함께 이룬 것이며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PILLOWTALK'은 미국과 영국 외에도 호주, 캐나다, 그리고 아일랜드 차트에서도 1위로 데뷔했다. 또 'PILLOWTALK' 뮤직비디오의 경우, 일주일 동안 6000만뷰를 돌파했다.
음악 전문 사이트 Noisey는 'PILLOWTALK'에 대해 "제인과 완벽하게 맞는 사운드다"라고 평했으며, 영국의 유력지 The Guardian은 제인에 대해 "의도됐지만 충분히 이해되는 근엄한 예술적 행보"라고 말했다.
그 외에 미국 남성지 Complex는 제인의 데뷔 싱글과 뮤직비디오에 대해 "후끈 달아오르고 (Steamy), 섹시하다"라고 설명했고, 미국 내 가장 유명한 패션 뷰티 매체 중 하나인 Refinery 29는 "이번 싱글로 제인은 다른 스타들이 그래 왔던 것처럼, 자신이 독보적인 보컬이라는 사실을 알렸다"라고 밝혔다.
제인의 솔로 데뷔 앨범 'MIND OF MINE'은 내달 25일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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