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이 출산 후 붓기를 빼기 위해 안주를 포기했다고 밝혔다.
소유진은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소유진은 '아이가 다섯' 드라마 회식 당일 출연진들이 모두 일찍 떠났다며 섭섭했다고 말했다. 이에 임수향은 "그 날 언니가 급해 보이셨다. 소주를 원샷으로 때려 넣더라"라고 폭로했다.
이를 들은 소유진은 "그 당시 출산 후 붓기를 빼던 때라서 급하게 마셨던 것 같다. 안주를 포기하고 술을 택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해투3'는 '님 좀 왕인 듯'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소유진 왕빛나 임수향 신혜선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해투3'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