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이 백종원의 사랑꾼 면모에 대해 밝혔다.
소유진은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소유진은 주부들도 혼자 있고 싶은 시간이 있냐라는 MC의 질문에 "남편이 회식이 있다고 하면 조금 더 있다 와도 이해할 수 있는데도 저희 남편은 꼭 10시면 온다. 나도 혼자 영화 보고 싶은데 11시를 넘어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남편이 촬영장으로 꽃바구니를 보냈다. 몰래 카메라인 줄 알았는데 진짜로 보냈더라"라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한편 이날 '해투3'는 '님 좀 왕인 듯'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소유진 왕빛나 임수향 신혜선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해투3'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