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학교'에 출연한 장수원이 감정표현에 익숙하지 않다고 말했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배우학교'에서는 장수원이 감정표현이 어렵다는 사실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수원은 자기소개를 하며 "기본적인 감정표현도 잘 되지 않는다"며 "감정표현을 억누른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랑을 할 때도 무뚝뚝하게 표현한다"며 "무뎌져서 그런 것 같다"고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박신양은 "배우는 충동덩어리어야 한다"고 말하며 장수원에 감정표현에 솔직해지라고 조언했다.
한편 '배우학교'는 명품 배우 박신양이 '연기 선생님'으로 등장해 연기를 배우고 싶은 '연기 학생' 7인 이원종, 장수원, 유병재, 남태현, 이진호, 박두식, 심희섭에게 직접 연기 교육에 나서는 신개념 연기 리얼리티다. /pps2014@osen.co.kr
[사진]'배우학교'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