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수향이 좋아하는 남자와 100% 교제했다고 밝혔다.
임수향은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임수향은 연애 스타일에 대해 "좋아하는 남자와 100% 교제했는데, 그게 항상고민이다. 저는 제가 좋아하는 남자한테 끌리는 스타일인데 그러러면 꼬셔야하지 않냐"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대놓고 우리 사귀자 하기에는 조금 그러니까 나를 좋아하게끔 만들었다. 얘기할 때 무조건 눈 마주치고 리액션도 잘해주고"라고 덧붙였다. 이에 전현무는 "10초면 넘어간다"라며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해투3'는 '님 좀 왕인 듯'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소유진 왕빛나 임수향 신혜선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해투3' 방송화면 캡처.